Seh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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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장애체험행사와 <2020 장애인식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었던 집합 행사들을 축소하였지만 학생들은 마스크를 쓰고 소독제를 사용하면서 시각장애 보조기기 사용 및 점자 체험, 지체장애인 이동체험 행사에 참여하였다. 행사 진행은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진행요원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짜임새 있게 진행해 주었다. 장애체험 행사와 더불어 올해에는 학생들이 전달된 동영상을 보고 자신의 의견을 적어 보내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작한 ‘장애인식 캠페인’ 동영상을 보고 어느 영상이 더 좋은지를 선택하고 그렇게 선택하게 된 이유들을 다양하게 적어 보내왔다. 학생들의 의견에는 “언제나 한결같이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람들을 보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 사람이 몸과 마음이 힘들면 그렇지 못하게 됩니다. 이번 영상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좋은 자극을 주는 영상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는 현실적이고도 깊은 생각을 전하기도 했고, “사람 간의 편견 없는 세상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부분은 사람 간 감정적 교류... 같은 자리 같은 위치에서 서로를 믿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의미”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캠페인에서 수집된 의견들을 심사한 후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였다. 1등상은 김영후(특수교육), 장희나(간호), 2등상은 오주은(간호), 이지윤(간호) 3등상은 김창엽(물리치료), 손연경(유아교육), 정홍교(언어치료) 학생이 수상하였다. 학생들은 수상을 통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한미디어 2020.07.08 추천 0 조회 794
  2021년 입시에는 33개 대학에 신설되는 학과가 있다. 바로 AI(인공지능) 학과다.  AI 기술은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더불어 로봇, 의료, 법률, 교통, 통신, 문화 등 기존 산업 전반에 활용될 기술이다. 앞으로 기존 산업과의 융복합으로 얼마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로 파급력이 큰 분야다.        IBM 출신으로 세한대 AI학과 신설을 총괄하고 있는 조성갑 부총장은 “IBM 슈퍼컴퓨터 ‘딥블루’가 체스 챔피언을 눌렀을 때는 하드웨어 성능 개선이 승리 요인이었습니다. 그러나 100억 원대 컴퓨터인 구글의 알파고는 소프트웨어인 알고리즘 개선으로 바둑 제왕들을 제쳤습니다. 이렇듯 알고리즘은 창의력을 요구합니다. 의료, 만화 애니메이션, 항공, 예술 등 콘텐츠가 풍부한 세한대학에서 AI학과가 설립됨으로써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생성 능력이 AI의 창의적 알고리즘과 결합될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산업 간 융복합을 꽃피울 세한대 AI학과의 비상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세한대학이 AI학과의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학의 유연성 때문이다. 대부분 대학이 딥블루형 하드웨어 기술개발에 집중하거나 학과 간 융복합이 어려운 보수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데 반해 세한대는 여러 면에서 유연성을 갖춘 대학이다. 세한대 취업창업지원센터의 메이커스페이스만보더라도 2019년 애니메이션 중심에서 2020년 애니메이션과 3D가 결합된 RBG센터로 2021년에는 RGB센터를 VR/AR기술이 융복합되도록 전환된다. AI학과가 자리 잡는 2022년에는 VR/AR센터와 AI가 결합되는 대학 메이커스페이스로 전환계획을 갖고 있다.         세한대 이승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영암과 당진 양대 캠퍼스를 둔 약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입니다. 공대로 시작한 우리 대학은 현재는 콘텐츠, 스포츠, 항공, 교육, 의료 등 대부분 21세기 융복합 시대에 맞도록 변화해왔습니다. 금번 설립되는 AI학과는 이를 기반으로 Smart Factory, Smart Hospital, Social 중심의 창조적 알고리즘 개발전략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라고 AI학과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33개 대학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2021년의 AI학과 간 경쟁에서 유연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세한대학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세한미디어 2020.08.25 추천 0 조회 775
세한대학교는 지난 3월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생활관 입관이 미뤄지고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며, 불편한 점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였었다. 처음 체험해 본 세한대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에 대해 몇 가지 불편한 점을 호소하고 있다. 첫째, ‘강의 동영상이 원활하게 재생이 안되는 점’이다. 둘째, ‘강의를 듣는 도중 이전 내용을 확인하려면 동영상을 다시 처음부터 봐야하는 문제점’등 기능적 불편함이 있었다. 끝으로, 당연히 온라인 수업의 약점인 ‘원활한 소통과 피드백의 부재로 인한 아쉬움‘ 이라고 평가하였다. 이후 5월 초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의 우려 속에서 대면 강의를 시행하면서 학교 측에서는 꾸준한 발열 체크와 꼼꼼한 방역을 통하여 ‘코로나 19’을 철저하게 대응하였다. 또한 학생들도 ‘코로나 19’의 위험성을 인지하며,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세한대학교는 총장님 이하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학기말고사 첫째 날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2매와 개인용 손 세정제 및 티슈, 음료 등을 배부하는 행사도 가졌었다. ‘코로나 19’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면강의를 하며 질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데에는 학교 측의 철저한 대응과 학생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였다. 이제 다가오는 2학기도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학습권한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는 학기가 되기를 바란다.  
김형조 2020.07.21 추천 0 조회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