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h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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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입시에는 33개 대학에 신설되는 학과가 있다. 바로 AI(인공지능) 학과다.  AI 기술은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더불어 로봇, 의료, 법률, 교통, 통신, 문화 등 기존 산업 전반에 활용될 기술이다. 앞으로 기존 산업과의 융복합으로 얼마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로 파급력이 큰 분야다.        IBM 출신으로 세한대 AI학과 신설을 총괄하고 있는 조성갑 부총장은 “IBM 슈퍼컴퓨터 ‘딥블루’가 체스 챔피언을 눌렀을 때는 하드웨어 성능 개선이 승리 요인이었습니다. 그러나 100억 원대 컴퓨터인 구글의 알파고는 소프트웨어인 알고리즘 개선으로 바둑 제왕들을 제쳤습니다. 이렇듯 알고리즘은 창의력을 요구합니다. 의료, 만화 애니메이션, 항공, 예술 등 콘텐츠가 풍부한 세한대학에서 AI학과가 설립됨으로써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생성 능력이 AI의 창의적 알고리즘과 결합될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산업 간 융복합을 꽃피울 세한대 AI학과의 비상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한다.        세한대학이 AI학과의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대학의 유연성 때문이다. 대부분 대학이 딥블루형 하드웨어 기술개발에 집중하거나 학과 간 융복합이 어려운 보수적인 문화를 갖고 있는데 반해 세한대는 여러 면에서 유연성을 갖춘 대학이다. 세한대 취업창업지원센터의 메이커스페이스만보더라도 2019년 애니메이션 중심에서 2020년 애니메이션과 3D가 결합된 RBG센터로 2021년에는 RGB센터를 VR/AR기술이 융복합되도록 전환된다. AI학과가 자리 잡는 2022년에는 VR/AR센터와 AI가 결합되는 대학 메이커스페이스로 전환계획을 갖고 있다.         세한대 이승훈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영암과 당진 양대 캠퍼스를 둔 약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대학입니다. 공대로 시작한 우리 대학은 현재는 콘텐츠, 스포츠, 항공, 교육, 의료 등 대부분 21세기 융복합 시대에 맞도록 변화해왔습니다. 금번 설립되는 AI학과는 이를 기반으로 Smart Factory, Smart Hospital, Social 중심의 창조적 알고리즘 개발전략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라고 AI학과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33개 대학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2021년의 AI학과 간 경쟁에서 유연성과 창의성을 보유한 세한대학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세한미디어 2020.08.25 추천 0 조회 775
세한대학교는 지난 3월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생활관 입관이 미뤄지고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며, 불편한 점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였었다. 처음 체험해 본 세한대학교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에 대해 몇 가지 불편한 점을 호소하고 있다. 첫째, ‘강의 동영상이 원활하게 재생이 안되는 점’이다. 둘째, ‘강의를 듣는 도중 이전 내용을 확인하려면 동영상을 다시 처음부터 봐야하는 문제점’등 기능적 불편함이 있었다. 끝으로, 당연히 온라인 수업의 약점인 ‘원활한 소통과 피드백의 부재로 인한 아쉬움‘ 이라고 평가하였다. 이후 5월 초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의 우려 속에서 대면 강의를 시행하면서 학교 측에서는 꾸준한 발열 체크와 꼼꼼한 방역을 통하여 ‘코로나 19’을 철저하게 대응하였다. 또한 학생들도 ‘코로나 19’의 위험성을 인지하며,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세한대학교는 총장님 이하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학기말고사 첫째 날 등교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2매와 개인용 손 세정제 및 티슈, 음료 등을 배부하는 행사도 가졌었다. ‘코로나 19’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면강의를 하며 질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데에는 학교 측의 철저한 대응과 학생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였다. 이제 다가오는 2학기도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학습권한을 마음대로 누릴 수 있는 학기가 되기를 바란다.  
김형조 2020.07.21 추천 0 조회 772
세한대와 천리포수목원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신승우(왼쪽부터) 세한대 실용음악학과 외래교수, 정건영 세한대 예술학부장, 조성갑 세한대 부총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최광율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장,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교육연구부장.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은 지난 28일 세한대 본관에서 ‘세한대-천리포수목원 산·학 협력’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물적자원 공유와 글로벌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문화 저변의 확대와 자연자원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세한대 총장과 조성갑 부총장, 정건영 예술학부장, 신승우 실용음악과 외래교수,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 최광율 기획경영부장, 김건호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해 젊은 예술가들이 환경보존과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연 생태에 대한 체험과 예술적인 능력을 발휘해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창의 융합예술교육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한대학교와 천리포수목원은 우수인력 개발 및 산학 간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글로벌화 발전을 위한 홍보 지원 및 협력 ▷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사업에 공동 참여 ▷대학생 현장 실습 및 견학 등 취업지원 활동 협력 등이다. 이승훈 세한대 총장은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간의 긴밀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이끄는 문화예술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식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 ‘천리포수목원은 목련, 호랑가시나무, 무궁화 등 중요 식물 유전자원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식물의 수집과 증식, 보전, 교육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저변 확대 및 예술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개발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세한미디어 2020.07.31 추천 0 조회 779